독일 선주 하렌앤드파트너는 중남미에서 피더항로를 운영하는 미국 선사 캐리비안피더서비스(CFS)를 스페인 물류기업 페레즈 이 시아가 참여한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CFS 창업자이자 하렌 사장인 피터 하렌은 명예회장으로 CFS 임원회에 남는다. 톰 파이링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현 경영진도 그대로 유지된다.
CFS는 1999년에 설립한 뒤 카리브해 지역 최초의 독립 피더선사로 활약했다. 운항선단은 1만5000TEU다. 700~1400TEU 소형컨테이너선 16척으로 카리브해 28개항에 기항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 자메이카 킹스턴 파나마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