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이 2018회계연도 1분기(4~6월)에 선박 부문에서 영업이익 11억엔(약 112억원)을 냈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6억엔(약 970억원)이었다. 신조선의 인도는 1척에 그쳤다. 신조선 수주는 시황침체로 지난해와 같이 한 건도 없었다. 다만 선박수리계약으로 수주액은 2배 늘어난 67억엔을 기록했다.
7월 말 현재 신조선 수주잔량은 9척으로, 2020년 중반까지의 작업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액은 전기 대비 11% 감소한 340억엔, 영업이익은 -10억엔을 전망했다. 1년 전의 7억엔에서 적자 전환할 거란 예상이다. 수주 목표는 신조선 3척의 계약을 포함해 28% 감소한 250억엔으로 설정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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