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9 17:24
Logistics Service Inside News
대한통운마트 ‘최저가 리콜제’ 실시
대한통운마트(대표 곽영욱)는 지난 4월1일부터 서울 강서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매장에서 전 품목을 대상으로 다른 할인점보다 판매가격이 비싸면 차
액의 2배를 돌려주는 ‘최저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통운마트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전 상품을 초저가로 판
매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지 직구입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조업
체에서 직거래로 구매하여 동사의 차량으로 매장까지 직접 운반함으로써 유
통단계를 혁신적으로 축소함과 동시에 대량구매와 무반품, 현금결제로 전
품목의 납품단가를 크게 줄여 마진폭을 최소화했다.
또 대전의 중앙물류센터에서 전국 15개 대한통운마트에 스포크물류시스템을
운영하여 물류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등 최저가리콜제 시행을 위한 유
통기반 구축에 주력해왔다.
한편 대한통운은 2000년 경영지표를 대한통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국내 제1
의 종합물류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와 위상을 확고히 지키며, 21세기
디지털 경영혁명의 시기에 신지식 경영파워를 전사업분야에 추진해 나가면
서 최근에는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급속한 구조변화 추세에 맞는 할인점으로
서의 대한통운마트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UPS-대한통운, 신임사장에 성인표씨 선임
국내외 합작 물류회사인 UPS-대한통운은 지난 4월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성인표씨를 선임했다.
성인표 신임사장은 경남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삼성그룹 임원, 영국
퍼킨스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UPS항공 전무이사로 근무해
왔다.
(주)5세기 고구려, 국내 첫 화상 택배서비스 실시
(주)5세기 고구려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온라인상과 오프라인상의 물류서비
스를 통합, 5월부터 초고속 인터넷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원클릭으로 시간의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인
터넷 배송 확인 솔루션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이트이다. 회원
가입후 수시로 배송의뢰 및 배송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전산도 확인
이 가능하다.
현대택배, 택배전용 마산터미널 개장
현대택배(사장 윤영우)는 지난 4월7일 택배전용 마산터미널을 오픈하고 관
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기념식을 가졌다.
마산터미널은 영남지역 세번째로 개장한 택배전용 터미널로서 영남지역의
기업물류비절감은 물론 집배송시간 연장으로 인한 영남지역 영업점들의 매
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남권의 늘어나는 물동량의 원활한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과 더불어
영남권의 오지에서도 택배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현대택배의 고객을 위한 배려의 일환이다.
확실한 택배업계 ‘빅1’달성을 위한 계획을 달성시켜나가고 있는 현대택배
는 금년 한해만 5백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실행시켜 나가고 있는데, 익일배
송은 물론 2시간, 6시간, 12시간 등의 시간지정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CSN, 시리와 전략적 제휴
한솔CSN이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업체 시리(www.siri.co.kr)와 전략적 제
휴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한솔CSN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 사이트인 한솔B2B클럽(www.bto
bclub.com)은 국내외 물류서비스와 메신저서비스 등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대신 시리는 두 회사의 회원사에 대해 전산장비와 웹 호스팅 서비스를 무상
으로 지원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호환성을 갖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두 회원사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CJ GLS, 물류대행 업체수 1백개 돌파
CJ GLS가 최근 유한양행 및 내쇼날 플라스틱과 공동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함
으로써 물류대행 업체수 1백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998년 3월 물류대행사업에 본격 진출한 CJ GLS는 납품할 수
있는 거래처가 3만여개에 달하며 대리점영역까지 포함하면 15만개의 거래
처에 납품이 가능해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간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
다.
한편 제일제당이 지난 3월 39쇼핑을 인수, 택배부문도 CJ GLS의 유력사업으
로 성장이 유력시되어 지난해 매출액 1천2백억원에 이어 올해는 1천8백억원
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SLI, 홍익대 강남관 8층으로 이전
(주)에스엘아이가 ASP사업 확대에 따라 지난 4월1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 4동 51-12 홍익대학교 강남관 8층
◇ 전화번호: 02)3477-9910
◇ 팩스번호: 02)3477-9904
◇ URL:www.sli.co.kr
(주)SLI, 모바일 공급업체관리사업 진출
에스엘아이(대표 최장호)가 위치추적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공급체인관리(
m-SCM)사업에 진출한다.
물류정보시스템, 구축과 컨설팅을 주로 해 온 동사는 다양한 물류사업에 나
서기로 하고 이동전화와 지리정보시스템,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추적시스
템 기술을 결합, 모바일 공급체인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스템통합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축 영업 및 마케팅전략 컨설
팅도 병행키로 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업체의 물류대행에도 나서 물류창고
임대, 인적자원 파견, 아웃소싱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공동택배 및 공동
물류를 위한 물류센터 임대운영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같은 영역확대는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확대로 물류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는데다 물류가 전자상거래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영학박사로 산업연구원에 근무하다가 지난해 회사경영을 맡은 최장호 사
장은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기업활동의 성공여부를 좌우하고 있다”며 이
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유한양행의 통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한솔파텍,
공영복합터미널, 동서배송, 태광실업 등을 대상으로 물류컨설팅을 했다. 올
들어선 데이콤, CJ GLS 등의 물류컨설팅을 하고 있다.
토탈소프트뱅크,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해운·항만 관련 물류시스템 전문개발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의 일본·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동사는 작년 일본 K-Line의 4개 주요 컨테이너터미널에 지능형 컨테이너 터
미널 운영시스템인 ‘CATOS’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 미국 MTC사의 8개 컨테
이너 터미널에도 총 5백만달러 규모의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토탈소프트뱅크는 최근 동남아 환적화물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켈랑항구의 3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CATOS시스템 설치도 올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수출하는 CATOS 시스템은 화물선적과 출입통제에 대한 실시간 모
니터링과 수출입, 환적, 내록운송 등의 각종 물류정보를 통합·관제하는 기
능을 갖춘 지능형 컨테이너터미널 종합운영 시스템이다.
마그넷, SCM 시범업체로 선정
롯데마그넷(대표 이인원)이 한국유통정보센터의 SCM(Supply Chain Manageme
nt) 시범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그넷은 지난 1999년 중순께부터 EDI의 도입을 통해 업체에 판매정보를 제
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세금계산서와 재고정보까지 제조업체와 공유하는
작업을 마쳤다. 또한 표준물류바코드인 EAN-14 코드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한편 마그넷은 전국에 대한 원활한 상품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 부곡물류
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01년 5월에는 오산종합물류센터를 오픈할 계
획이다.
한국오라클 등 6개사, 기업간 물류사이트 공동 개설
한진해운의 정보통신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한국오라클, 한국 HP, 싸이
버텍홀딩스, 이퀀트, Bolero.net 등 6개사가 국내 처음으로 기업간 물류전
용 사이트를 개설한다.
싸이버로지텍 등 6개사는 지난달 1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e-비즈
니스’ 추진을 위한 포괄적 전략제휴식을 맺고 올 상반기중 기업간 물류전
용사이트 ‘LogisticsExch.net(가칭)’을 개설키로 했다.
싸이버로지텍이 추진하게 될 종합물류사이트 사업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국
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상반기중 물류, 운송부문에 특
화된 온라인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물류, 운
송 기타 부문과 관련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오라클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익스체인지를 기반으로 구축될 LogisticsE
xch.net은 네트워크 회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물류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이 사이트를 통하면 특정 물품의 전체 수요
와 용량 계획, 주문예측, 수송일정, 전세계 재고 표시, 구매과정 등을 자동
화로 진행할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물류업계의 ‘e-비즈니스’ 사
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대우, YKL물류와 전략적 제휴
주식회사 대우와 YKL물류가 물류정보제공과 물류비 할인을 주요내용으로 하
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 무역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대우는 이번 제휴를 통해 4월중 개설예정인 인터넷 무역사이트의 회원사들
에게 예상 선적비용 산출, 선사 스케줄 확인, 물류관련 최신뉴스 제공 등의
서비스와 함께 대기업 수준의 물류비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YKL물류는 현재 인터넷 무역분야 국책사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가 추진중인 ‘실크로드 21’ 프로젝트의 물류시스템과 컨텐츠 제공을 담당
하고 있다.
범한종합물류(주), ISO 9002 품질인증 획득
범한종합물류가 최근 DNV인증원으로부터 해운·항공운송 주선, 내륙운송,
통관, 프로젝트 화물운송, 쿠리어 등 전부문에 걸쳐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4월3일 여의도 본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병용 대표이사는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습관적으로 되풀이되던 업
무관행이 개선된 만큼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시하여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초일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진정한 사업
의 동반자로 인정받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범한종합물류는 물류전문 지도기관인 그린아임스컨설팅의 자문을 받아
이번 ISO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ISO 인증추진을 단순한
품질향상 운동으로 국한하지 않고 업무처리 절차 및 제도의 간소화, 표준화
를 통한 내부 경영시스템의 혁신과 고객중심 기업 체질정착에 중점을 둔 것
이 특징이다.
그 결과 고객불만 요소를 상시 파악하여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춤은 물
론 업계최초로 화물추적서비스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형 물류서
비스 제공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한상물류연구소, 일본 물류시찰 연수 실시
한상물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차 해외연수(일본)가 오는 5월16일~20일간
실시된다. 대상지는 일본 유통경제대학 현지 특별세미나, 일본 택배 2개사,
물류회사 시스템 2개사, 물류박물관 등이다.
방문회사는 야마토운수(택배, 야마토시스템 개발회사), 일본통운(오오이 국
제물류창고 시찰, 택배 중앙터미널 시찰), 남왕 수송, 물류박물관 및 물류
문화 견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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