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社와 체결한 LNG 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 관련 건조의향서가 양사간 합의한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8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상기 확인일자(8일)는 당사와 엑셀러레이트 에너지가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한 날"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2월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LNG FSRU 최대 7척에 달하는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조선은 본 계약이 지난해 4월 이내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본 계약은 체결 날짜가 미뤄지다가 결국 무산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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