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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8-02-14 10:59
삼성중공업, 드릴선 1척 건조계약 해지
“재무적 부담은 없어”
삼성중공업은 12일 단일계약 정정공시를 통해 드릴선 1척의 수주계약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드릴선은 2014년 4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2척 중 1척이다.
삼성중공업은 오션리그 측의 작업재개에 대한 통지가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건조계약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드릴선은 인도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직 생산공정이 착수되지 않은 상태이며, 선주 측의 귀책에 따라 선수금(약 7660만달러) 전액을 몰취하게 돼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건조일정이 불확실한 드릴선 수주잔고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은 오션리그 측의 작업재개에 대한 통지가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건조계약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드릴선은 인도일정이 연기되면서 아직 생산공정이 착수되지 않은 상태이며, 선주 측의 귀책에 따라 선수금(약 7660만달러) 전액을 몰취하게 돼 재무적인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건조일정이 불확실한 드릴선 수주잔고를 가져갈 필요가 없어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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