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은 지난 12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가로림만에서 실시한 해양보호구역 정화활동과 갯벌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바다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위동항운 임직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80명은 갯벌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와 잡목 등을 치우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동항운 직원들은“비록 몸은 힘들지만 우리 해운인이 살아가는 소중한 터전인 바다를 우리 손으로 보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해양환경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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