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해외통상자문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시책 설명과 해외통상 활동 관련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0개국에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의 해외마케팅과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도정홍보대사 역할 등을 수행한다.
워크숍에는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9명(아시아 8명, 유럽 1명)이 참석해 해외시장 개척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경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기간 중 해외통상자문관들은 경남의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도내 수출관련 유관기관장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또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모색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그간 해외에서 경남산품 해외마케팅과 우호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와 협조하여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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