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쓰익스프레스(KWE)의 8월 일본 발착 항공 화물 취급 실적은 수출 중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만2079t으로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긴테스에 따르면 유럽이 5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미주가 1.5배로 확대됐다. 아시아도 증가했다.
방면별 수출 중량은 미주가 52% 증가한 2281t, 유럽이 1% 증가한 1372t, 아시아가 3% 증가한 8426t이었다.
미주행 화물은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 장치 관련 취급으로 미국 서부가 59% 증가, 미국 남부가 20% 증가로 각각 확대됐고 건설 기계의 증가로 미국 중서부도 31% 증가했다. 멕시코는 6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 화물 수송 호조로 3.6배 증가했다.
유럽은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로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이 19%, 프랑스가 17% 감소로 감소한 반면 자동차 취급에서 영국이 25%, 독일이 2% 증가했다.
아시아행 화물은 23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은 36%나 늘었다. 반도체의 수요 확대에 따른 각 기업의 신규 공장 설립으로 설비 관련 상승 등이 성공했다. 한국은 액정, 반도체화물 호조세로 42% 증가했다. 한편 홍콩은 12% 감소했으며, 대만은 전년 동월에 있었던 반도체 관련 스폿 출하의 반동 감소로 31% 감소하면서 저조했다.
남아시아는 전기·전자 부품 관련 화물의 증가로 필리핀이 20%, 싱가포르가 16%씩 증가했다. 인도, 인도네시아도 증가했다. 태국은 거의 큰 변동이 없었으나, 말레이시아는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수입 건수는 8% 증가한 2만8200건으로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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