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선박별 필요한 검사와 심사준비사항을 선주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검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검사 신청서를 접수해야만 필요한 사항을 알 수 있었던 선주들은 현존선 검사, ISM ISPS 심사, MLC 검사 등의 준비사항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선종 건조일자 기국 등 선박의 제원과 검사 종류를 선택하면 맞춤형 수검 안내서를 출력할 수 있다.
한국선급의 e-플릿 시스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수검 안내 시스템에 무료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e-플릿 ID가 없을 경우 한국선급 고객지원팀에 요청하면 별도의 접속 ID 발급이 가능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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