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사 MOL의 프로젝트 수송 자회사인 미쓰이OSK긴카이(商船三井近海, MOK)가 지난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MOK는 지난 3월 마감된 2016 회계연도 실적은 경상손실 15억엔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3억4400만엔에 이어 2년 연속 적자경영을 이어갔다. 주요 화물인 강재의 운임하락과 벌크선 시황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순손실도 2015년 1억4700만엔에서 지난해 17억엔으로 증가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19억엔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트윈데크(이층 갑판선)와 핸디 벌크선을 중심으로 기간 선대 50척을 운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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