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의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를 계기로 중국 해경이 노후 벌크선에 연말까지 특별 검사를 실시한다. 중국선급(CCS)에 따르면 중국에 기항하는 선령 15년 이상의 1만t(총톤수) 이상 외항선박이 대상이다.
특히 탱크선에서 벌크선으로 개조한 선박에 대해선 항만국통제(PSC)에 따른 특별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그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 MOU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부터 시작된 특별 검사는 터미널과 본선의 적재 계획서, 화물·평형수 매뉴얼, 계측 보고서, 화물창 내 구조 부재 및 수밀 격벽 등을 체크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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