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계선량이 2개월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알파라이너가 정리한 최근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177척 51만9000TEU였다. 4월 이후 얼라이언스 개편 등의 영향으로 컨테이너선 거래가 급증했다. 계선 규모는 급속히 줄었으나 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구 파나막스형 및 피더용 선박의 증가가 뚜렷했다.
5월15일 시점의 계선 규모는 50만3000TEU까지 감소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전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5월29일 시점의 계선 선복 비율은 TEU 기준으로 2.5%였다.
계선 척수는 500~999TEU급 50척, 1000~1999TEU급 43척, 2000~2999TEU급 15척, 3000~5099TEU급 49척, 5100~7499TEU급 8척, 7500~1만1999TEU급 11척, 1만2000TEU 이상급이 1척이었다.
500~999TEU급 및 3000~5099TEU급, 5100~7499TEU급은 2주 전에 비해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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