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0 13:20

‘물류인재 양성의 요람’ 청년취업아카데미 성료

KIFFA,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우수 물류인재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2월17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지난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KIFF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6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겨울방학동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은 KIFFA 차미성 부회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미성 부회장은 수료식을 통해 “지난 두달동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을 수강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각자의 인생에서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는 교육 수료 후에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을 독려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제10기 아카데미는 40명의 교육생으로 출발해 3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의 평가시험 결과 이민영(덕성여대), 김나연(성균관대), 홍선영(강원대)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장과 시상을 했으며 39명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KIFFA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1기부터 9기까지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 334명 중 총 283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제10기 수료생 39명 중 2월20일 현재 23명이 업계로 취업했다.

KIFFA는 “제10기 교육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됐으며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은 KIFFA와 동 교육 수료생에 대한 학점인정(2~6학점) 및 교육생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7개 대학(덕성여대 단국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명지대 강남대 등) 및 비협약체결 12개 대학 등 총 19개 대학에서 총 40명이 선발돼 진행됐다. 이번 교육 수료생에 대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협회(Fax.02-733-0700, 8050 / E-mail : kiffa@kiffa.or.kr, waiting4@kiffa.or.kr)로 신청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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