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6 19:20

발레, 철광석 증산프로젝트 상업운영 개시

‘S11D’ 출하 시작. 중국 거점 구축
브라질 자원회사 발레가 철광석 증산 프로젝트 ‘S11D’의 상업 운영을 시작한다.

상업운영과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고품격 광석의 증량에 따라 브라질 이외 국가에서 철광석 브랜드(혼합) 사업을 강화하면서,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국에 혼합 거점을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발레는 40만t급 발레막스의 브라질-극동 간 셔틀 수송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류를 구상하고 있다.

S11D는 브라질 북부 카라자스 철광산의 증산 프로젝트다. 과거 10년 동안 브라질 민간기업의 투자 중 최대인 총 143억달러를 투입했으며, 광산 개발 및 철도, 출하항의 확장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달 내 S11D 가동에 따라, 2020년까지 북부의 고품격 광석의 연간 생산량은 7500만t 증가한다. 발레 전체의 2020년 철광석 생산은 4억~4억5000만t으로 2016년 대비 2~3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 7500만t의 증가는 브라질-극동항로에서 발레막스 47척분의 수송 수요에 해당된다. 2018~2019년 준공 예정인 발레와 중국 선사가 발주하는 신조선 30척이나, NS유나이티드해운과의 장기 계약선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고품격 광석의 증량에 따라, 발레가 강화하고 있는 것이 브라질 이외 국가의 철광석 브랜드 사업이다. 브라질 북부의 고품격 광석과 다소 품격이 낮은 남부 광석을 믹스한다. 품질의 평준화로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경쟁하는 호주산 광석에 대항한다.

발레에 따르면 브라질 이외 국가에서 철광석 브랜드량은 2015년 1800만t에서 2016년에 4000만t으로 배가됐다. 또한 올해는 8000만~9000만t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브랜드를 강화하는 한편, 필리핀·수빅만에서 진행하던 해상 환적 사업은 축소됐다. 지난해 가을까지 발레막스부터 케이프사이즈까지 환적에 이용됐던 선박 2척 중 1척을 매각했다.

한편 일본 철강 업체들은 브랜드 광석 조달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밀은 자동차용 등 고품질 강판이 특기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적은 브라질 북부의 고품격 광석을 그대로 이용하려는 생각이다. 발레의 브랜드 전략과는 양립할 수 없는 생산 방침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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