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물류기술포럼은 2017년 10대 유망 물류기술로 ▲자율물류기술 ▲물류 위기관리기술 ▲스마트 콜드체인기술 ▲물류자원 공유기술 ▲신유통 플랫폼 기술 ▲물류보안기술 ▲물류장비 및 용기 경량화 기술 ▲노동 편의성 및 안전향상기술 ▲청정 물류도시 건설기술 ▲잡 쉬프트(일자리 변화)를 꼽았다.
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세미나가 지난 9일 서울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자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신선물류, 자원공유 등 내년 유망 물류기술을 전망하고 물류산업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토론하는 자리였다.
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부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초청강연자로 경희대학교 교수이자 벤플 대표이사인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응용 전망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상희 실장은 ‘2017 10대 유망 물류기술’을 전망·발표했다.
이 중 내년부터 확대가능성이 높은 자율주행과 물류기술(하헌구 교수), IoT 기반 신선물류기술(김종경 박사), 자원공유와 물류기술(김갑환 교수), 인공지능과 물류기술(이철웅 교수) 등 디지털 신기술과 물류의 적용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발표됐다.
세미나에서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첨단기술의 혁신이 국내외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더 나아가 신기술의 등장에 국내 물류산업의 대응과 활용방안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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