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로 구성된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 위원회’가 최근 월드 마린센터에서 ‘2016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을 비롯해 혁신활동 참여 기업과 행정기관 관계자 등 19개 기관·업체에서 130여명이 참석해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혁신허브 활동의 우수성과를 달성한 기업 ‘(주)대성철강’과 행정기관 ‘광양시 광영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혁신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올해 활동성과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기업체와 행정기관의 활동사례 발표와 내년도 동반성장 활동방안과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올해 혁신활동에 참여한 12개 기업체에 참여 인증서 전달식도 가지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와 더 좋은 성과를 내는데 서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YGPA 창조혁신TF 관계자는 YGPA의 동반성장 혁신활동의 주요 실적으로 ‘YGPA 동반성장 자문단 운영’, ‘중소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중소기업 현장 생산성 및 안전도 제고를 위한 현장정비 지원’ 등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 방문컨설팅을 추진하고, 법률, 재무, 기술, 정보화, 관세 등 다양한 범주의 지원을 제공하며, 항만정책, 항만법률의 이해, 관세법, 항만시설 교육 등 총 5차례 12시간 194명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아트랜스, 아이젠스타, 인터피드, 성화산업 등 혁신활동 참여기업 대상 안전경고표지판, 창고현황도, 작업공정도 등 생산성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시설 설치 등이 제공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 그리고 지역의 많은 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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