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케미컬 선사인 오드펠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오드펠의 올해 7~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인 1600만달러였다. 순이익 개선 배경에 대해 일본해사신문은 “운항비용 절감 등이 기여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시황 둔화 영향으로 13% 감소한 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BITDA(금리·세금 공제·상각 전 이익)는 5% 증가한 6000만달러를 확보했다.
주요 케미칼선의 부문 실적은 매출액이 15% 감소한 2억700만달러, EBITDA가 4% 증가한 4800만달러였다. 프로덕트선 시황 악화로 케미컬선으로 바꾼 것이 수급을 완화시켰다.
사업별 EBIT(금리·세전이익)는 케미컬선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500만달러, 탱크터미널이 50% 증가한 300만달러, LPG(액화석유가스)선이 큰 변동이 없는 수지 균형 상태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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