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7 20:53

해운업계, 한진해운 선원 360여명 수용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노사정 TF 회의 열려

국내 해운업계에서 한진해운 선원 채용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와 선박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한진해운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29개 기업에서 360여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주재로 열린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

한진해운은 회의에서 지난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선원 492명에게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했으며  다음달 10일부터 해고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선주협회와 선박관리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선원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선원노조와 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실직 선원 중 미취업인원을 취업 시까지 선종별, 직책별, 승무경력별로 관리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으로 부산에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실업 급여, 재취업 교육 등 실적 선원 지원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고용안정대책 설명회도 연다.

해수부 관계자는 “한진해운 선원을 포함한 선원 고용 안정을 위하여 노사정이 함께 마련한 고용안정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한진해운 선원 구조조정에 대비해 지난달 13일부터 한진해운 노사,  해상노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 선원복지고용센터, 해양수산연수원이 참여하는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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