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17:30

빅데이터, 당신의 소비 성향을 꿰뚫다

클라우데라 10일 BASE 이니셔티브 공식 론칭

영국의 다국적 유통기업 마스앤스펜서(Marks&Spencer)는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고객의 구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파악하고 상품을 진열해놓는다. 고객 개개인의 맞춤화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측해 판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그야말로 고객을 전방위로 360도 이해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배경에는 ‘빅데이터’에 숨어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우데라는 공공기관부터 보건, 농업, 통신,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고객사를 두고 있다. 마스앤스펜서도 여러 고객사 중 한 곳.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클라우데라 공동 설립자 겸 CTO는 “(고객의 상품구매 확률)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변수가 있으면 매게 변수를 업데이트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독일의 유명 브랜드 지멘스(SIEMENS)는 SCM(공급사슬관리) 관리 차원에서 클라우데라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했다. 지멘스는 현재 약 300~300개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데,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을 통해 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 덕분에 적시에 부품을 배송하는 게 한결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클라우데라 측은 자사의 가장 큰 강점으로 예측분석, 머신러닝, 이상값 탐지를 꼽았다.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가령 PDF나 PNG 등 이미지 파일도 분석이 가능해 유연성을 갖췄다는 주장이다. 

한편 클라우데라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클라우데라 BASE(Big Analytics Skills Enablement) 이니셔티브’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데라 BASE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빅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IT업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클라우데라가 마련한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