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GPPC)가 4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GPPC는 지난 26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5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날 보고대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매년 감축 목표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자리다.
GPPC는 그동안 마린센터 단열필름 설치, 전 직원 PC 전력절감 소프트웨어 설치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관리 대상 시설인 평택항 마린센터와 평택항 홍보관의 온실가스 사용량은 지난해 31.3%를 감축해 130개 지방공사공단 중 2위를 차지했다.
GPPC 신동수 항만사업팀장은 “공사 임직원과 입주기업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고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조명 사용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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