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인천항에 취항하는 9개 국제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한·중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선급 등 관련 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9월에 실시한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결과와 최근 국제여객선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고, 선사에서 자체 추진 중인 선박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금번 안전점검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다른 선사의 선박안전관리 강화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명노헌 인천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운항과 관련하여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박정비는 물론 유사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평소 비상대응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