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4 09:31

“현대重 군산조선소 선박 물량 배정해 달라”

송하진 전북도지사·문동신 군산시장 등 본사 방문해 요청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21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해 선박 건조 물량 배정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강환구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군산조선소의 위기상황과 유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군산조선소에 선박 건조 물량 배정을 요청하는 건의서 등을 전달했다.

군산조선소는 조선업 경기 부진에 따라 작업물량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배정된 LPG선박 2척마저 지난 7월 울산본사로 이전돼 내년 1분기 이후에는 일감이 없는 상태다.

특히 작업물량 소진으로 그 동안 군산조선소와 협력업체 근로자 등 700여명이 실직했으며, 현 선박 건조작업이 완료되는 내년 1분기 이후에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 지사 일행은 “군산의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침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기에 놓여있다”며 “2018년부터는 조선업계의 회복세가 전망되고 있는 만큼 군산조선소가 내년 1년 동안 도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박건조 물량의 지역적 안배를 반드시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시 대량실업 및 전북산업의 붕괴 등 경제적 손실과 그 파급은 엄청날 것”이라며 “군산조선소의 경영효율 측면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경제 유지라는 보다 큰 차원에서 (이 문제를)접근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현대중공업 울산본사를 방문해 권오갑 대표를 만나 군산조선소에 물량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