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8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1912만TEU를 기록했다. 무역항은 7% 증가한 1711만TEU, 내륙항은 4% 증가한 201만TEU였다.
월별 전국 실적에서 19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증가율도 크게 증가했다.
8월 화물 처리량은 2% 증가한 3억2008만t이었다. 이 중, 무역항은 3% 증가한 2억8710만t이었다.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 상하이가 5% 증가한 330만TEU, 2위 선전은 1% 감소한 224만TEU, 3위 닝보는 12% 증가한 199만TEU였다. 닝보는 올 들어 증가율이 둔화됐지만, 2015년 10월 이래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한편, 선전은 6개월 만에 마이너스였다. 4위는 광저우로 7% 증가한 154만TEU, 5위는 칭다오로 3% 증가한 151만TEU였다. 광저우는 5개월 연속 칭다오를 웃돌면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외 톈진 120만TEU, 다롄 93만TEU, 샤먼 86만TEU, 잉커우 53만TEU, 롄윈항 35만TEU순을 기록했다.
올해 1~8월의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억4345만TEU였다. 항별로는 1위 상하이가 1% 증가한 2447만TEU, 2위 심천은 1% 감소한 1580만TEU, 3위 닝보는 5%가 늘어난 1474만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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