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 항만의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7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881만TEU였다. 무역항이 5% 증가한 1686만TEU, 내륙항이 4% 증가한 195만TEU였다.
1위 상하이가 5% 증가한 325만TEU, 2위 선전이 0.4% 증가한 211만TEU, 3위 닝보가 9% 증가한 195만TEU였다. 상위 3개항이 모두 플러스가 된 것은 3월 이래 처음이다. 4위는 광저우로 7% 증가한 152만TEU, 5위 칭다오는 3% 증가한 151만8000TEU였다. 칭다오는 간발의 차이로 광저우에 미치지 못했다.
6위 이하는 톈진(129만TEU), 다롄(92만6000TEU), 샤먼(86만TEU), 잉커우(50만TEU), 롄윈 항(35만TEU)이었다. 상위 10개항 중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롄윈항(13% 감소) 뿐이었다.
1~7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억2421만TEU였다. 항별로는 1위 상하이(큰 변동 없음, 2114만TEU), 2위 선전(1% 감소, 1355만TEU), 3위 닝보(4% 증가, 1275만TEU) 순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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