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2 11:34

수프라막스 강세 지속…케이프 운임 줄다리기 전망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9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1포인트 상승한 683포인트로 마감됐다. 8월 셋째 주 벌크 시장은 철광석 항로의 부진으로 케이프선의 운임이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수프라막스선은 석탄 등 신규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은 가용 선박량이 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하락한 843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서호주-극동 철광석 항로가 톤당 4.8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신규 수요의 부진에 대한 우려감으로 운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서양 수역의 경우 프론트홀 항로는 브라질-중국 철광석 수요의 감소로, 대서양 왕복 항로는 공급량의 증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는 용선주들이 철광석 신규 수요를 기대하는 선주와 운임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해운거래정보센터는 전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727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경우 공급량이 증가한 반면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과 남미 동안의 곡물 수요가 지속되면서 프론트홀 항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태평양 수역의 늘어난 공급량의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서양 수역의 남미동안 곡물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임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686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인도네시아 석탄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지역 선박의 공급량이 타이트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는 태평양 수역에서 석탄과 니켈의 수요가 유입되고, 대서양 수역에서 흑해 곡물 수요와 대서양 왕복항로의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Hang Zhou 09/20 10/09 Sinokor
    Zhong Gu Hang Zhou 09/20 10/11 Heung-A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