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7 11:32

국제특급우편서비스 경쟁력 높인다

카할라우정연합체 이사회 개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10개국 우정청이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의 경쟁력 발전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또 전자상거래 전용 소포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7일 서울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호주, 홍콩, 스페인, 영국, 프랑스, 태국 등 10개 KPG 회원국 공공우편사업자 고위급이 참석하는 제14회 카할라우정연합체(Kahala Posts Group, KPG)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PG는 2002년 환태평양지역 6개 우정청(한국, 미국, 중국, 일본, 홍콩, 호주)이 민간업체가 잠식하고 있는 특급배달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한 공공우편사업자 연합체이다. 현재는 유럽(영국, 프랑스, 스페인) 및 동남아시아(태국)까지 확대돼 10개 우정청이 가입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KPG는 EMS의 발전을 위해 정시배달율 96% 초과 달성 및 배달보장서비스 대상국가 확대를 집중 논의했다. 또 우편물에 대한 사전통관정보 교환, 실시간 종추적 정보교환 등에 대해 토의했다.

실제 KPG는 그동안 지속적인 품질개선에 노력해 전 세계 EMS시장에서 KPG 국가간 물량은 2015년말 기준 59%에 달한다. 한국의 경우 KPG국가로 가는 EMS물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0%가까이 성장했다. 전체 EMS 물량 중 2014년은 80%, 2015년은 84%가 KPG 국가로 발송됐다. 특히 중국행 물량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카할라우정연합체 이사회를 계기로 EMS 뿐만 아니라 저중량 전자상거래 상품과 항공소포 서비스 품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업무프로세스도 혁신할 계획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카할라우정연합체 회의는 한국이 국제우편 서비스를 다변화하고 기존 서비스를 개선해 글로벌 특송기업의 리더로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