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1 17:49

물류와 경영 창간 27주년 이우근 발행인 인사말

급변하는 물류시장에 방향타 역할 충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월간 <물류와 경영>이 어느덧 창간 27주년을 맞았습니다.

‘물류’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지난 1989년 <물류시대>로 출발한 본지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잡지 협회에서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에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언론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물류와 경영>은 그간 전 산업계에 물류 트렌드와 물류기술 등을 소개해왔으며 현장에서 물류산업을 이끌고 있는 물류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물류기업 및 물류센터를 직접 다니며 독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통해 물류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물류업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물류와 유통의 융합으로 인해 전통의 물류영역이 파괴되면서 그 전체 규모는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드론과 자율주행차량 등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Disruptive Technologies)의 도입으로 인해 물류산업은 그 어느 때 보다 한층 진보된 산업으로 변화 하고 있습니다. 이제 물류인들은 이런 신기술과 다른 산업과의 연관성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본지는 시시각각 변하는 물류환경에 발 맞춰 올해 과감한 혁신을 꾀했습니다. 영문제호 <BIZ & LOGISTICS>를 병기해 본지의 지향점을 명확화하는 한편 판형을 키우고 디자인에 대폭적인 변화를 꾀했습니다. 또 핵심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기사마다 시각자료를 대거 포함하는 한편 인포그래픽 기사를 수록해 정보성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물류뿐 아니라 포장 유통 등 연관산업에 대한 심층기사를 제공하고 업무에 지친 물류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주기 위해 라이프·문화 코너를 수록함으로써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통의 해운물류 미디어그룹 코리아쉬핑가제트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원하는 독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 방송뉴스를 제작해 새로운 뉴스를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해운물류 전문방송 KSG온에어(KSG ON AIR)는 해운물류 산업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방송전용앱은 웹사이트(www.KSGAPP.com) 방문,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앱스토어 ‘KSG ON AIR’ 검색, 또는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KSG온에어 '앱' QR코드

27년을 맞은 <물류와 경영>은 앞으로도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본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지는 독자분들의 쓴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소통할 것입니다. 애독자 및 물류업계 종사자분들의 댁내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물류와 경영 발행인 이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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