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17:34

머스크라인 쇠렌 스코 CEO, 그룹 이끈다

7월1일부 머스크그룹 CEO 선임

머스크라인을 이끌던 쇠렌 스코가 머스크그룹 수장으로 나선다. 

AP묄러-머스크그룹은 정기선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였던 쇠렌 스코를 그룹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의 쇠렌 스코는 7월1일부로 닐스 안데르센을 대신해 그룹 전체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머스크그룹은 컨테이너 운송사인 머스크라인을 비롯해 석유회사 머스크오일, 시추회사인 머스크드릴링, 항만운영회사 APM터미널 등 4개 부문을 거느리고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머스크그룹의 체제를 유지하거나 대폭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파나마 운하 확장과 해상운임 급감 등 급변하고 있는 컨테이너 운송시장에서 세계 1위 수송량을 확보하고 있는 머스크라인 CEO를 그룹사 수장으로 선임한 데에 대해서는 매우 갑작스럽다는 반응이다. 닐스 안데르센 CEO의 은퇴에 서둘러 후임자를 선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2007년 머스크그룹 최초로 외부에서 영입돼 CEO자리에 올랐던 닐스 안데르센은 9년만에 머스크를 떠나게 됐다. 머스크 멕키니 묄러의 손자였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가 AP 묄러홀딩스의 최고경영자가 된 이후 이렇게 빨리 그룹 CEO직을 내려놓은 경우는 없었기에 그룹은 서둘러 공백을 채우기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P묄러 머스크 회장인 마이클 프램 라스무센은 머스크그룹은 다양한 옵션과 잠재적으로 중요한 변화 수용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그룹 이사회는 머스크라인 구조조정에 성공한 쇠렌 스코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룹사업의 대외변화에 대한 민첩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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