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8 19:08

2000년도 해외시장 개척 정예요원 7명 공개 선발

한진해운은 2000년도 해외시장 개척 정예요원 7명을 공개 선발했다. 국내기
업으로는 매우 차별화된 국내외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으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한진해운이 최근 해외 성장지
역 개척의 첨병으로 활동할 지역 전문가 7명을 선발하여 10월 중순이후 중
국, 베트남, 핀란드, 헝가리, 칠레, 베네수엘라 등에 파견한다.
이번 지역 전문가 과정에는 작년에 이어 사내 공개 모집을 통해 높은 경쟁
률을 뚫고 7명의 국내 직원이 선발되었으며 오는 10월 중순이후 각자의 계
획에 따라 한국해운인의 당찬 기개를 안고 미지의 세계로 출발하게 된다.
동사 영업망의 확대 진출 및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아시아, 중남미, 북
유럽, 동구권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선발된 이번 요원들은 앞으
로 6개월동안 현지에서 자율적인 계획에 의해 어학연수와 함께 파견국의 이
문화 체험 및 비지니스 관행을 익히고 현지의 해운시장 현황조사, 현지에서
의 경쟁전략을 탐색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사에선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고르기 위해 사내공모를
통해 사원~대리급을 대상으로 지역전문가를 선발하고 있는데, 지난 94년
동제도 운영후부터 지금까지 60여명이 본 연수를 수료했으며 수료자 대부분
이 지역 전문가 파견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지점소 및 국내 주
요 부서에서 한국해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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