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 컨테이너선의 신조 발주 상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조선사가 최근 3300TEU형 4척, 1100TEU형 2척, 300TEU형 2척을 수주한 것에 이어 대만 CSBC가 1800TEU형 3척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CSBC는 프리발렌스 홀딩 리미티드로부터 1800TEU형 2척 플러스 옵션 1척을 수주했다. 확정된 2척은 2017년 10월, 12월에 건조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싱가포르의 COSCO코퍼레이션이 CMA-CGM으로부터 3300TEU형 4척을 수주했다. COSCO 저우산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모두 201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황포문충선박공사는 트로피컬 쉬핑으로부터 1100TEU형 2척, 300TEU형 2척을 수주했다. 2018년 인도 예정이다.
일본해사신문은 “피더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가 지난 5월 상해선창이 2500TEU형 4척 플러스 2척을 중국 선사로부터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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