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경인지역 중소 수출입·물류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IPA는 경인지역 소재 인천항 협력 중소 수출입 및 물류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항만특화 지원 사업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2개 기업으로 중소 수출입 전문업체가 AEO 공인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세관통관시간 단축 ▲통관검사 축소 ▲우선검사 등 신속통관에 의한 시간 및 비용절감 등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인지역 소재 수출입 및 물류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선정 업체당 1500만원이 지원되며 선정 기업은 8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AEO 공인획득 컨설팅 최다 실적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신청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IPA 홈페이지에서 ‘IPA 동반성장’ 배너를 선택한 뒤 ‘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공고’에서 참여 기업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우편으로 6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접수처: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66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팀, 032-890-8226)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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