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7 14:10

케이프 급등세 이면에 '인위적인 시장 조작' 주의 요망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6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하락한 607포인트로 마감됐다. 6월 벌크시장의 모습은 케이프선의 경우 상승세로 전환됐고,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는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6월 운임의 향방은 남미 곡물과 여름철 발전용 연료탄의 물동량에 달려있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언급했다. 이번 주는 대부분 선형에서 운임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케이프선과 중소형선은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파나막스선은 인도로 향하는 석탄 항로 이외에 추가 신규 수요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상승한 922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2일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 인위적인 시장 조작을 위한 비정상적인 성약 체결이 포착되고 있어 선주와 용선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최근 단기 급등세를 보인 브라질-극동 철광석 항로의 상승세가 이어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하락한 544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석탄 항로와 태서양 수역의 남미동안 항로의 하락세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이번 주도 이들 항로를 중심으로 운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거래일보다 4포인트 하락한 570포인트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지난 주 후반부터 신규 수요의 둔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번 주도 뚜렷한 수요 회복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북대서양을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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