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2 19:22

국제원유가 상승 외항해운업계 경영 압박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외항해운업계 경영에 압박을 주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제원유가는 작년 1~2월을 정점으로 하락세에서 벗어
나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금년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원유가 상승은 선박연료유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해운회사 의
선박운항원가를 상승시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외
항선사의 선박연료비 부담액은 99년에는 매출원가의 6.9%수준인 8억7천1백
만달러였으나 금년에는 이 보다 5억3천7백만달러(62%) 증가한 14억8백만달
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시 선박연료유는 톤당 6달러 상승하고 국내 외
항선사는 연간 4천9백만달러의 연료비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금년도 국적 외항선사들의 선박연료비 추가 부담액은
약 5억3천7백만달러(약 6천2백억원)으로써 작년 당기순이익(6천2백69어구
언)을 전부 잠식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할 경우 부산/롱비치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6
만5천톤급, 5300TEU급)이 1회(편도) 운항시 연료소비량이 약 2천7백톤으로
1만6천달러의 연료비가 추가 소요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원유가 상승은 중동 및 중남미 국가들의 경기회복으로 이어져 이들 국
가의 수입물동량 증대를 유발해 관련 항로 취항선사들의 운임수입을 증대시
키는 측면도 있다.
국제원유가 상승에 따라 국내 해운선사에선 항만별 취급 화물량, 선박운항
스케줄 등 제반요인을 고려해 유류가격이 낮은 지역에서 연료유를 공급받도
록 하는 방안과 경제속도 운항방안 등 연료비 절감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
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선물시장을 통한 선박연료유의 안정적 공급방안도 검
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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