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조선소인 강남조선이 알제리의 하이프록으로부터 소형 LPG(액화석유가스)선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프록은 알제리의 탄화수소공사 소나트랙의 해운 자회사다.
20일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강남조선이 수주한 LPG선은 최대 2척이다. 선가는 1척당 4000만달러(약 47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나트랙은 입찰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대미포조선이 아닌, 강남조선으로의 발주를 결정했다.
발주된 선박은 탱크용량 1만1000~1만3000㎥ LPG선 1척 플러스 옵션 1척이다. 확정된 1척은 2018년 1월 납기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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