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월 선박 수주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최근 발표한 4월 수출선박 계약실적은 26만t(12만CGT=표준 화물선 환산 t)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CGT기준으로 동일)했다. 척수는 16척 감소한 6척이었다. 선주들의 규제 회피에 따른 막바지 발주 등이 있었던 2015년과 비교해 올 들어 계약은 줄었다. 단월 실적은 4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4월의 수출 선박 계약실적 6척의 선종별 내용은 핸디막스 3척, 파나막스 1척, 포스트 파나막스 1척, 아프라막스 1척이다. 이 중에서 해외 선주를 대상으로 한 수출선은 1척이었다.
수출선의 준공 배출량을 나타내는 4월 통관실적은 84만t(39만CGT)로 19% 증가(CGT기준으로 18% 증가)했다. 통관 척수는 3척 증가한 23척이었다.
2016년 4월 말 수출선 보유 공사량은 698척, 3481만t(1677만CGT)로, 지난해 4월 말의 634척, 2829만t(1380만CGT)를 웃돌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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