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3 10:38

CJ대한통운, 양봉사업 첫 결실

물류센터 옥상 활용해 도시양봉 사업 전개
CJ대한통운의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양봉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서울 그린트러스트, 어반비즈 서울과 ‘2016 도시숲 조성 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사회적 기업인 어반비즈 서울과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내 관리동 옥상에 자리잡은 아름누리 생태공원에서 총 15만 마리의 벌들로 양봉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양봉을 통해 꿀 50kg을 수확했으며 이를 판매한 기금은 NGO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기존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옥상공원 외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택배터미널 옥상에서도 새롭게 양봉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도시양봉은 산이나 들이 아닌 도심지에서 양봉을 하며 채밀한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판매, 새로운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으로 도시 주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비밀(Bee 蜜)의 화원’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식목행사, 도심 정원 조성 등 도심지역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도시 숲 조성 첫 사례로 서울 명동 YWCA 건물 앞에 ‘도시 숲 1호’를 조성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그간 온실가스 저감과 자연환경보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택배 사업에 친환경 전동 장비를 사용하고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함께 고속도로 폐부지를 활용한 에너지림 조성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과 신재생 에너지의 소외계층 난방연료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시 숲 조성은 온실가스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써, CJ그룹의 나눔철학에 기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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