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2 17:08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益 61억···전년比 77% 급감

FLNG 공정 진행속도 조절로 매출 감소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 매출액 2조5301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 2조6099억원과 비교해 3.1% 감소한 2조53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배경에 대해 삼성중공업 측은 "조업일수 감소와 같은 계절적 요인, FLNG 공정 진행속도 조절로 인한 매출 이연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뒷걸음질 쳤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202억원 대비 각각 76.8% 급감한 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45.9% 증가한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셀 프렐류드(Shell Prelude) FLNG는 셸이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첫 번째 FLNG인 만큼 제작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충분한 시운전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시기를 종전 2016년 9월에서 2017년 4월로 늦추기로 발주처와 합의했으며, 페트로나스 FLNG는 발주처의 요청으로 현재 인도 연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두 FLNG 프로젝트의 공정진행 속도를 조절, 매출이 이연되면서 1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이익률이 양호한 FLNG 분야 매출이 감소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한편 에지나 FPSO, 익시스 CPF 등 주요 프로젝트는 2015년 2분기 원가점걸 결과에 따라 공사손실을 반영한 이후, 이번 분기까지 원가와 공정 측면에서 모두 추가적인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Heung-A
    Port Klang Voyager 01/21 01/30 Sinokor
    Port Klang Voyager 01/21 01/31 KMTC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01/19 01/28 Sinokor
    Pancon Bridge 01/19 01/29 Pan Con
    Kmtc Pusan 01/20 01/28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1/21 01/23 KMTC
    Ty Incheon 01/21 01/24 Pan Con
    Dongjin Venus 01/21 01/24 Heung-A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itc Hanshin 01/19 01/21 KMTC
    Sky Moon 01/19 01/22 Pan Con
    Nakskov Maersk 01/20 01/24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