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8 17:38
현대택배(www.hyundaiexpress.com) 신임사장에 최하경 전 현대전자 부사장
이 취임했다. 지난 9월 18일 오전 현대택배 주주총회를 통해 이날부로 현대
택배의 사장에 취임하게 된 최하경 사장은 지난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중
반까지 런던, 함부르크, 뉴욕, LA, 봄베이 등 세계 곳곳에 주재해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최하경 신임사장은 광주 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독
어교육학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현대그룹과 인연을 맺은 최하경 사장은 현대종합상
사, 현대상선, 현대전자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현대전자 부사장 시
절에는 위성서비스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따라서 최하경 사장이 인터넷 전
자상거래 시장의 기반이 되는 택배업계의 대표주자 현대택배에 부임함으로
써 현대택배 서비스에의 첨단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게 될 것으로 보인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