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8 09:35

루프트한자, 디터 프란스 아태지역 부사장 선임

다양한 상업활동 통해 지속성장 이끌 터

루프트한자 그룹은 2016년 3월부로 디터 프란스(Dieter Vrancks)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란스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모든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 그룹에 입사 후 여객 및 화물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스위스 항공의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 세일즈 총괄 담당자 및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스위스 항공의 홈 마켓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과 루프트한자 그룹의 스위스 지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스위스 항공의 20억 유로 수입 달성에 기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루프트한자 그룹 세일즈 총괄 부사장 및 프랑크푸르트 허브공항 최고운영책임자(CCO) 옌스 비쇼프(Jens Bischof)는 “아태지역은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프트한자는 아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의 이 같은 목표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라고 덧붙였다.

프란스 부사장은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은 아태지역의 총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작년 승객수가 최초로 66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다양한 상업적 활동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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