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9 10:52

중국 컨테이너 제조세, 연간 100만TEU 넘는 고공행진 - 도표참조

중국 컨테이너 제조업계가 계속적인 활황세를 타고 연간 제조량 100만 TEU
를 초과하는 대량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최근 배포된 KMI 최중희박사의 자료에 의하면 중국이 컨테이너 시장에 진입
한 1998년 이후 중국의 연간 컨테이너 생산량은 100만 TEU를 초과하는 한편
세계 컨테이너시장내 점유율도 70%를 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은 1998년 1백1만2천TEU, 1999년 1백5만8천TEU를 각각 생산하여 연간 100만
TEU이상의 대량 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도 1998년 6
8.6%, 1999년에 73.2%로 확대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컨테이너 제작산업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수출 중심국가인 "중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공컨테이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
하기 위해 저가의 전략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1998년 4백40만 3천TEU였던 것에 비해 199
9년에는 9.7%가 늘어난 4백83만2천TEU를 보였다. 수입 물동량은 1998년 2백
만3천TEU에 대해 작년 1999년에는 6.4% 늘어난 2백13만1천TEU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치는 수출용 공컨테이너가 연간 240만TEU(1998년), 270만1천TE
U(1999년)정도 부족한 결과를 낳게 되어 자체적으로도 충분한 컨테이너 생
산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중국산 컨테이너의 공장도 가격은 중·남부 지역
이 20피트형과 40피트형이 각각 1,350달러와 2,150달러이며, 북부지역은 20
피트형과 40피트형이 각각 1,400달러와 2,250달러로 세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터키는 20피트형과 40피트형이 각각 1,800달러
와 2,900달러, 태국 및 한국은 20피트형과 40피트형이 각각 1,650달러와 2,
650달러로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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