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11:08

해기사 원격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모색


 
한국해기사협회는 10일 오후 2시 한국선원센터 4층 대강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전국수해양계교장협의회, 목포해양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후원으로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기정 청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부산해사고등학교 이정관 교장, 인천해사고등학교 김명식 교장,  등 해사분야 전문가들과 교육기관, 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인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고졸 취업자 등 성인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인 전담 평생교육단과대학’ 육성사업을 내년에 신설할 예정이다.

해사분아 평생교육(원격교육) 단과대학 설립은 해상이라는 근무환경의 특수성과 교육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해기사들이 중도 하선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를 극복하고, 숙련된 고급해기사를 양성하고 연관 산업 분야의 해사 전문가로 성장, 발전해 고졸 해기사의 성장경로(career path)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모색됐다. 특히 고졸해기사를 양성, 배출하는 마이스터고의 선취업·후진학 취지와 일학습병행의 현실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 목포해양대학교 노창균 교수는 ‘해양 평생교육단과대학 유치 전망 및 선상 원격교육시스템 시제품 소개’,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전석산 교수가 ‘해사분야 평생교육(원격교육) 단과대학 운영방안과 추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인천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의 사회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상묵 서기관, 한국해기사협회 조병열 상무, 해영선박(주) 정동철 교육훈련팀장, 전국수해양계교장협의회 정귀권 대표(완도수산고등학교장), 부산해사고총동창회 김태향 수석부회장, 인천해사고 학부모회 한송철 대표가 지정토론을 했다.

해기사협회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미나를 통해 확인된 해기사 계속교육의 필요성과 의지 및 기대를 반영해 단과대학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시스템과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해사분야의 단합된 목소리를 통해 해사분야 단과대학 설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