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은 27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철년 사장을 선임하고 12월 1일 정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철년 사장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와 동 대학 석사, 미국 와튼스쿨(The Wharton School)의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과정을 거쳐 삼성중공업에서 기술 총괄 부사장과 조선·해양시추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성동조선해양 측은 “신임 김 사장은 정진기 언론문화상 과학기술부문 대상, IR52장영실상, 산업포장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40여 년 조선 전문가로 취임 후 성동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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