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21 09:56
우리나라와 이란간에 직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월 11~12일 양일간 서울에서 이란과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항공사들
이 서울/테헤란간 직항노선을 개설해 항공수요에 따라 주 2회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양국간에 항공노선이 개
설될 경우 그동안 우리 건설사 직원, 상사 주재원 등이 이란으로 여행하기
위해선 동경, 북경, 방콕 등을 거쳐 갈아타고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어 양국간 경제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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