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07 09:54

"인천 국제공항 이전 차질없이 준비중"

尹成均 김포세관장

― 김포세관장으로 부임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셨지만 여타 세관보다 바쁜 곳
이 김포세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최우선으로 주력하는 시책은...

尹 세관장: 지난해 입국자 수가 6백69만명으로 전년대비 25%나 증가했습니
다. 1990년이후 1996년까지는 연평균 12%의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
니다. 또 연간 20회이상 출입국하는 빈번(頻繁) 출입국 여행자는 현재 약 1
천8백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생계형 보리따상들로 일본 등지에 의류 등을 携
帶(휴대) 반출하고 귀국시 전자제품 등을 휴대 반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
행자 휴대품 검사생략을 확대하고 휴대품 검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입국 여행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하는 수요자 만족 중심의 휴대품 통
관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물류촉진형 신속통관 체제의 강화도 김포세관에서 역점을 두는 주요 시
책중의 하나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尹 세관장: 입항에서 반입신고까지 4시간 30분에서 5시간까지 장시간 소요
되고 있습니다. 또 세관절차 간소화를 통한 통관소요시간 단축에도 한계가
있으며 신고수리후 반출 시간대 집중(16:00~17:00)으로 출고시간이 지연되
는 문제점들이 노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신고전 소요시간 단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항공화물운영
협의회와 협의해 입항에서 입고까지 시간을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 이전시
화물반출입시간을 단축토록 수입자동창고를 운영할 것입니다.
또 세관의 통관소요시간도 단축해 창구 전결을 확대하고 결재단계를 축소하
는 한편 효율적인 C/S운영으로 법규 준수도에 따른 검사비율을 차등 적용할
방침입니다.
관세사 지부 및 장치장 설영인과 협의하여 분산 및 신속반출을 독려, 반출
소요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특급탁송화물의 신속한 통관체제를 완비할 것입니다. 특송화물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매년 40%정도 증가했고 수요자는 신속통관을 요
구하고 있으며 간편한 통관절차를 이용한 밀수 우범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
이에 김포세관에선 수입부서에 특송화물 전담팀을 운영해 퀵(Quick)서비스
를 작년 11월 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1월 부터는 특송화물 목록통관 범
위를 과세가격 10만원이하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송업체의 담보설정 및 사후납부 허용 등 납세방법도 개선을 검토중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이전 특급탁송화물을 전담하는 특송과 설치 검토하고 있습
니다.

― 미국 군사 우체국 반입 해상우편물 검사제도 개선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
오.

尹 세관장: 협정상 검사에 필요한 인원과 장비 등은 우리나라 세관이 부담
하고 있고 현인원과 장비로는 해상우편물의 전량검사는 사실상 곤란한 실정
입니다.
따라서 해상우편물은 도착지세관에서 검사토록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
니다.

―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은...


尹 세관장: VOC(Voice of Customer) 종합시스템 구축운영과 기관장 민원업
무 현장체험 실시 그리고 1 HQS(Hour of Quick Service)운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관세행정 구현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또 원스톱 처리(고충처리담당관이 일괄처리)와 24시간 고충민원상담체제 구
축(공휴일은 당직자 처리) 그리고 고충처리담당관 제도의 對民 홍보 활성화
를 추진할 것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이전을 위해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중인지요.

尹 세관장: 인천국제공항 세관 조직, 정원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
다. 24시간 운영체제에 따른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수요를 파악하고 구출입
통관청사, 탐지견 훈련센터, 직원합숙소, 김포세관 이전비 예산 점검 및 확
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세관시설의 효율적인 배치 및 운영 준비를 철저
히 하고 있어요. 세관시설의 배치 및 운영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X-RAY 등
과학검색 장비, 가구/집기류 소요량을 산정, 확보할 계획입니다.
24시간 항공기 운항에 대비한 인력 운용방안을 수립하고 인천국제공항 운영
에 맞는 통관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청사 이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이전준비반을 구성하고 단계별 이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각 과
별 업무분장 및 근무지침 수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글·정창훈 부장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1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11/21 12/03 SOFAST KOREA
    Gfs Giselle 11/21 12/08 HS SHIPPING
    Gfs Giselle 11/21 12/10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