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의 유로6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30일 공식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유로6 모델 사전 예약 및 판매 수량이 480여대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4월 30일 기준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은 230여대며, 사전 예약 및 신규 계약으로 인해 출고 대기 중인 차량은 250여대다.
특히 국내에서 10대 한정판매를 실시했던 ‘볼보 오션레이스 FH540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은 차량 가격이 2억3000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개시한 지 이틀만에 완판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된 볼보트럭 차량은 전년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볼보트럭 측은 유로6 모델의 가격 인상폭을 3~5% 미만으로 책정한 것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사전예약 및 신규 계약 고객들 중 아직도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