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으로부터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유기준 해수부 장관, 정대수 병원장, 장경남 원양산업협회장 |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부산대병원에서 한국선주협회(협회장 이윤재),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장경남),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과 함께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선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원 건강관리 체계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항선박 종사자들을 위성 화상시스템으로 진료하고 지도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밖에 유 장관은 같은 날 오후 부산에서 열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개원식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KMI가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로의 이전을 계기로 여러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과 협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수산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어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박한일 총장을 면담하고 실제 항해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시설인 마린시뮬레이션 센터를 둘러봤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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