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17 10:52

"선·하주 합작으로 물류센터를 건설"

선·하주 합작으로 물류센터를 건설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KMI 길광
수 박사에 따르면 선하주 합작에 의한 물류센터의 건설, 운영은 21세기 동
북아의 물류중심기지화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수단인 동시에 선하주 당
사자에게 커다란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 정기선사들도 e-비즈니스 체제 구축을 위한 과열경쟁에서 벗어나
하주와의 합작으로 물류센터를 건설, 운영함으로써 전문물류업체 본연의 of
f-line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실효성있는 미래의 생존방안을 강구할 때가
됐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확산으로 정기선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물류업체
들이 전자상거래시장 장악을 위해 독자적으로 또는 인터넷 전문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적으로 e-비즈니스 체제 구축에 진력하고 있다. 하
지만 물류업체의 e-비즈니스 체제는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의 주문, 예약,
취소, 최적 서비스 편성, 실시간 화물이동추적, 서류처리업무 등 주로 온라
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물류업체 자체의 서비스, 즉 실제 화물의
흐름과 화물부가가치 창출과 관련된 국내외 수배송, 창고관리, 재고관리,
보관, 포장, 상표부착, 혼재, 분류, 가공, 조립, 통관, 보험, 금융, 정보
등의 off-line 서비스 개발을 소홀히 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우려는 국내외 인터넷기업의 주가폭락, 전자상거래시장의 낮은 부가
가치 창출효과 등의 평가에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 없으면 온라
인시장은 거품에 불과하다는 지적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
다. 따라서 우리나라 정기선사들도 인터넷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
해 온라인 서비스체제를 구축해 나가되 하주와의 합작으로 물류센터를 건설
,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 이유를 보면, 첫째로 미래의 생존,
성장을 위해선 정기선 해운사업을 국제물류사업과 연계시켜 서비스의 공급
연쇄관리화를 추구해야 하는데, 물류센터는 공급연쇄관리상 전문물류업체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최근 대만의 양밍이 대만 유수의 철강회사와 약 7만평의 물류센터 중심의
공급연쇄관리를 맡기로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둘째, 선하주 합작의
물류센터는 안정적인 물류수요 확보는 물론 물류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거점기지이기 때문이다. 셋째, 선하주간 효율적인 공급연쇄관리망 구축을
위한 투자비 분담과 위험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째, 물류부가가치 창
출의 핵심거점인 물류센터와 선사가 구축한 글로벌네트워크의 연계 운영은
우리나라가 도입할 관세자유지역의 핵심 성공조건이 되기 때문이며 결론적
으로 선하주 합작에 의한 물류센터의 건설, 운영은 21세기 동북아의 물류중
심기지화를 내실있게 추진키 위한 수단인 동시에 선하주 당사자에게 커다란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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