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2 11:32

북미항로 5월 GRI 6월 PSS 잇달아 도입

TSA 300弗 400弗 제시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이 잇달은 수출항로 운임 인상계획을 발표했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화물을 대상으로 5월15일부터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3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TSA의 이번 발표는 구속력이 없는 권장사항으로, 소속 선사들은 TSA의 지침을 가이드라인으로 GRI를 실시하게 된다.

TSA는 또 한 달 뒤인 6월15일엔 FEU당 400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TSA는 성수기 발생할 수 있는 항만적체나 내륙수송망 개선, 컨테이너 용기 임대 등의 우발적인 비용 상승에 대응해 PSS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사들은 5월1일부터 발효된 연간 수송서비스계약(SC)과 별도로 단기수송계약(스폿) 시장 운임을 끌어올리기 위해 GRI와 PSS를 추진 중이다.

TSA는 하반기에 북미수출항로 소석률(화물적취율)이 미 서안 90%대 중반, 미동안 90%대 후반에 이르는 등 수급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이 올해 들어 북미항로에서 선사들의 운임회복 노력이 매달 이어지고 있다.

TSA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공식적으로 인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선사들의 GRI를 독려한 바 있다. TSA 가이드라인 발표와 별도로 취항선사들은 3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GRI를 시도했다.

하지만 운임인상 실적은 지지부진한 편이다. 상하이항운거래소에 따르면 4월18일자 북미수출항로 운임은 미서안 1923달러 미동안 3328달러로, 1월 중순의 2111달러 3430달러에 비해 100달러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TSA 브라이언 콘래드 대표는 "선사들은 최근 2011년 이후 정체돼 있었던 운임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향후 수요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야함에도 최근의 GRI 시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