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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인환 전무이사는 1955년생으로 부산 동래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흥아해운에 입사해 영업 및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거쳐 흥아해운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흥아해운주식회사 부산지점장을 맡아 부산지점을 총괄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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