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7 18:21

"日 항만 국가 출자 3분의1 이상"

컨전략항추진委서 국가 관여 강화로 전환

일본 국토교통성은 10월30일에 열린 국제 컨테이너 전략항만 정책추진위원회(단장 노가미 고타로 野上浩太郞 차관) 제4차 회의에서 항만 운영회사에 대한 국가 출자 비율을 3분의 1 이상으로 하는 초안을 제시했다.

현재 항만관리자(지방자치단체)가 전액 출자하고 있는 게이힌·한신의 항만운영회사(부두 회사)에 출자를 늘려 국가가 항만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도다.

당초 항만 운영에 대한 '민의 시점' 도입을 목표로 항만운영회사에 대한 민간 출자 비율 30%를 상정했던 국제 컨테이너 전략항만정책은 반대로 정책의 중심이 되는 운영 회사에 국가가 출자하는 형태로 관여한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비공개 추진위원회에서 사무국의 국교성 항만국이 국가 출자의 의의 및 상정되는 국가 출자 비율 등을 기재한 자료(위원회 종료 후 회수)를 배포해 이를 토대로 위원들 사이에서 논의됐다.

민간 참여 위원 사이에선 “화물 증대를 적극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도 국가의 관여가 필요하다”거나 “국가가 국유재산을 (항만 운영 회사에 대출의 형태로) 제공한 이상 재산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국가 출자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항만관리자·항만운영업체 측 참여위원에선 "오늘 설명은 전략항만 선정에서 전제 조건을 크게 바꾸는 것”이라거나 “국가의 출자에 따라 항만 비용서비스 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내용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관리자의 의견을 파악하고, 시책 및 법 개정 등에 반영시키기 위한 국가와 협의의 장을 요구하는 의견도 잇따랐다.

이들의 의견에 대하여, 단장을 맡고 있는 노가미 차관은 회의가 끝난 뒤 회견 자리에서 "항만관리자리로부터 나온 의견도 감안해 국가 출자에 대해서는 관리자에 대한 설명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위원회는 다음달과 내년 1월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당초 연말에 정리할 예정이었던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는 1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 운영회사에 대한 국가 출자에 관해 전임 단장이었던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전 차관은 ▲도쿄, 요코하마, 한신 지역 모든 항구에 대한 통일적인 국가 출자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각 운영사의 의향과 국가의 조정으로 출자 방식을 확정한다 ▲국가 출자 여부로 정책 지원에 차등을 두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기본 방침을 올해 8월 중간 발표시에 밝힌 바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1자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11/19 11/22 Dongjin
    Dongjin Venus 11/19 11/22 Dong Young
    Ty Incheon 11/19 11/22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l Charisma 11/18 12/06 HMM
    Hmm Aquamarine 11/20 12/02 HMM
    Ym Moderation 11/22 12/05 HMM
  • BUSAN NEWA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Shams 11/23 12/21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